저번 9월부터 시작한 북미 던전파이터온라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게임을 시작을 했는데, 요즘 할만한 게임을 찾던중 역시나 액션게임에 눈이가더라.
그리고 시작한 북미 던파.
처음에 무자본으로 시작하기 좋다는 소환사를 키워봤다. 지금 현재 각성도 한상태의 레벨 51.
그리고 차근차근 다른 케릭들을 만들어가서 지금 7명의 케릭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가장 최근엔 레인져를 키우는데 여태까지 키운 케릭중 가장 다이나믹한 케릭이다. 공격도 괜찮고 빠르고 크리티컬도 좋은데 이상하게 가죽갑옷인데도 천갑옷인듯한 방어력.
엘레멘탈리스트와 더불어 가장 코인을 많이 쓰는 케릭이 되었다. 첫던젼 솔플에서는 어김없이 코인을 쓴다.
그나저나, 이 북미 던파는 운영이 막장이라. 내가 직접 운영을 해봤으면 할정도. 캐쉬템도 비싸거니와, 아바타는 부위 선택만할뿐 나머지는 로또. 색깔, 옵션, 등등이 전부 랜덤이라. 거기다, 의외로 핵쓰는 사람도 있는지 gold를 캐쉬로 파는 광고도 많이 한다.
더번달에는 프리스트 패치를 해서 프리스트가 그나마 할만해졌는데, 그와동시에 인터페이스 디자인도 현재 한국 던파와 같은걸로 바뀌었다. 근데 여거너 각성도 없을뿐더러, 도적케릭도 없고, 다른 몇몇 케릭 각성도 없고, 레벨 상한도 아직 60이다.
아니 왜, 인터페이스부터 업글한거지? 아마도 겉보기에 최근 패치한듯한 모습이 운영진에선 더 중요한듯.
북미 던파 포럼에 가보면, 패치는 언제하냐는등의 글이 많은데. 정말 공감한다.
운영진 manpower도 별로 없는지, 이래저래 버벅거리고, 할건 많고, 고생은 고생대로 할듯.
한국인의 특유의 나쁜점들만 많이 보인다.
이래서 북미에서 오래 사업을 하겠나.
한국같은 경우야 단기 사업이 좋다지만, 외국에 나가면 그 상황에 맞게 유연성을 가져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특히 중국과 더불어 북미 게임시장도 상당히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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