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leihaht, 15 December 2010 11:58 am
북미 던파하다가, 최근 몬스터헌터포터블3rd가 나와서, 던파는 잠시 뒤로하고 몬헌으로 갈아타서 간만에 PSP를 꺼내 즐기는중이다.
전부터 아쉬웠던것은 한글화된 게임이 별로 없다는것인데, 이번에 나도 한글화에 동참을 해볼까하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래픽이야 내가 디자이너라 문제될건없지만,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으로만으로는 넘어야될산이 많다.
일단 PSP같은 경우는 대부분 파일들이 암호화되있어서 그걸 푸는데는 현재 내 지식으로는 풀수가 없다.
이미 나와있는 Decrypt를 찾아보았지만, 몬헌2G때의 복호화툴을 찾긴했으나, 역시 이걸로는 몬헌3 암호푸는데 한계가 있다.
비슷한 방식이라 그런지 2G 의 tool로 대략 풀어지지만 완전히 풀어지는것도 아니고, 그걸 풀었다 하더라도 다시 암호화해서 iso로 넣어야되는데, 완벽히 풀리질않았으니 다시 암호화도 안될듯하다.
폰트는 몬헌2G 한글화하신 한글날팀의 폰트로 한다지만, 그 폰트 구조도 분석해야되고, 역시 혼자서는 힘들다.
그래도 몬헌3 암호 풀수만 있다면 당장 구조 분석에 들어갈텐데, 그게 안되니 마음만 먹은 상태라 할수있다.
Posted by leihaht, 1 December 2010 3:09 pm
그러고보니 스샷찍는걸 잊어버렸다.
그동안 던파하면서 스샷을 찍은적도 없었지만. 찍으면 어떻게든 찍을수는있는데.
대부분 글을 쓰는시간은 일하면서 남는시간에 하기에 이렇게 오늘도 스샷없이 글을 쓰게 된다.
던파가 액션게임이다보니 집에서 던파할때 게임에만 집중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겼다. ㅋ
다음부터는 스샷도 좀 찍어놔야겠음.
시간상으로 어제 던파한 얘기를 하게된다.
요즘 열심히 키우고 있는 레인져가 어김없이 베히모스 2nd Spine ( 제2 척추?)에서 또 죽었다.
레벨이 36이라서 이젠 멀티해드샷도 있고 무빙샷도 있는데 그래도 잘 죽는다.
특히 요주의할 몹들중 녹색옷입은 GBA 사제.. 단도를 원거리에서 던지는데 이게 아주 절묘하게 잘 던져서 잘 맞게된다. -_-;;;
그리고 문어같이 생긴놈들은 내가 공격을 하는데도 슈퍼아머가 아닌데도 공격을 잘해서 그것도 잘 맞고. 거참.
레인져를 하면서 느낀건, 정말 짧은시간에 공격을 엄청 퍼붙는것이라는거.
이 맛에 여태까지 다른 케릭에 비해서 레인져하는 재미를 느끼게 되는듯 하다.
그에비해 엘레멘탈리스트는 내가 키운 케릭중 최악이다. 완전 안습.
한국서버 던파에서 대략보면 데미지 정말 좋게 나오는데, 북미던파엔 패치도 덜 되있고 레벨 제한도 낮고 장비품도 안습이고,
아바타는 ... 말도 하기싫군.
이래저래 한국던파를 하고싶긴한데, 외국에 살다보니 이런 푸념을 하게된다.
그래도 일끝나고 집에가면 또 북미 던파 들어갈듯. ㅋ
Posted by leihaht, 30 November 2010 12:42 pm
저번 9월부터 시작한 북미 던전파이터온라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게임을 시작을 했는데, 요즘 할만한 게임을 찾던중 역시나 액션게임에 눈이가더라.
그리고 시작한 북미 던파.
처음에 무자본으로 시작하기 좋다는 소환사를 키워봤다. 지금 현재 각성도 한상태의 레벨 51.
그리고 차근차근 다른 케릭들을 만들어가서 지금 7명의 케릭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가장 최근엔 레인져를 키우는데 여태까지 키운 케릭중 가장 다이나믹한 케릭이다. 공격도 괜찮고 빠르고 크리티컬도 좋은데 이상하게 가죽갑옷인데도 천갑옷인듯한 방어력.
엘레멘탈리스트와 더불어 가장 코인을 많이 쓰는 케릭이 되었다. 첫던젼 솔플에서는 어김없이 코인을 쓴다.
그나저나, 이 북미 던파는 운영이 막장이라. 내가 직접 운영을 해봤으면 할정도. 캐쉬템도 비싸거니와, 아바타는 부위 선택만할뿐 나머지는 로또. 색깔, 옵션, 등등이 전부 랜덤이라. 거기다, 의외로 핵쓰는 사람도 있는지 gold를 캐쉬로 파는 광고도 많이 한다.
더번달에는 프리스트 패치를 해서 프리스트가 그나마 할만해졌는데, 그와동시에 인터페이스 디자인도 현재 한국 던파와 같은걸로 바뀌었다. 근데 여거너 각성도 없을뿐더러, 도적케릭도 없고, 다른 몇몇 케릭 각성도 없고, 레벨 상한도 아직 60이다.
아니 왜, 인터페이스부터 업글한거지? 아마도 겉보기에 최근 패치한듯한 모습이 운영진에선 더 중요한듯.
북미 던파 포럼에 가보면, 패치는 언제하냐는등의 글이 많은데. 정말 공감한다.
운영진 manpower도 별로 없는지, 이래저래 버벅거리고, 할건 많고, 고생은 고생대로 할듯.
한국인의 특유의 나쁜점들만 많이 보인다.
이래서 북미에서 오래 사업을 하겠나.
한국같은 경우야 단기 사업이 좋다지만, 외국에 나가면 그 상황에 맞게 유연성을 가져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특히 중국과 더불어 북미 게임시장도 상당히 큰데.